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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로마시대에도 있었다

by 아재상식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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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재상식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로마시대는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1. 인플레이션

물가가 일정기간 지속적이고 비례적으로 오르는 현상으로 화폐가치가 실물가치에 비해 하락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실물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화폐가치가 증가하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2. 로마시대 인플레이션

로마시대의 통화는 은화가 주로 거래되었습니다. 

금속을 주화로 만들어 화폐를 발행하다 보니 은 생산을 마음대로 늘릴 수 없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생각 하지 못할 수 있으나 ..  주화 속의 은 함량을 줄이면서 화폐 발행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통화를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었습니다.

 

3. 다른 문헌의 요약된 설명 인용 " 출처 : 1일1페이지 부자수업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이 유명한 고사성어가 보여주듯이 로마는 고대 서양 역사 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가장 발전한 나라이자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했던 대제국이었다.
특히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한 후 지중해로 진출한 로마는 당시 지중해 패권을 차지하고 있던 카르타고와의 세 차례에 걸친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지중해 해상권을 기반 으로 엄청난 부를 쌓게 되었다.
나아가 많은 주변국과의 활발한 교역 중심지로 오랜 기간 성장했다.
이때 로마에서는 은화가 주요 통화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생산 유통되던 은화는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이르러 제국을 더 크게 확장하는 데 엄청난 재정 이 필요해지자 더 많은 은화를 생산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장에 많은 은화가 유통되자 자 연스럽게 은화의 가치는 떨어졌고 역사상 최초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은화 1개로 사과 10개를 살 수 있었다면 은화 생산량이 늘어나 면서 이제 사과 10개를 구입하기 위해 은화 2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런 인플레이션 속에서 로마 주거래 동화였던 은화는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은 지폐 가 아닌 금이나 은 같은 금속화폐를 사용했기 때문에 무한정 화폐를 만들어낼 수 없었다.
폭군으로 불리는 네로 황제 때 이르러서는 무자비한 징수에 조세 저항을 불러일으 켰고, 이에 네로 황제는 재정 확충을 위해 데리나우스라고 불리던 은화의 은 함유량을 10% 줄여 시장에 유통시켰다.
한마디로 국가가 은 함유량이 적은 위조 은화를 만들어 낸 것이다.
그 후로도 은의 함유량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나중에는 5%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런데도 로마 정부는 위조에 가까울 정도의 낮은 순도의 은화를 높은 순도의 은화와 동일 한 가치로 인정해주었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닌 이상 높은 순도의 은은 개인적으로 보관 하거나 은만 추출해서 팔았고, 어느새 시장에는 낮은 순도의 은, 가치가 낮은 은화만 유통될 뿐이었다.
경제의 기본인 화폐가 이처럼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물가는 계속 오르고 로마의 재정도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로마 멸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과 견해가 있지만, 경제의 근간이 약해진 것 역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인플레이션이 로마시대는 어떻게 진행 되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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