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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전쟁은 유럽경제에 어떤 변화를 이끌었을까 ?

by 아재상식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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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재상식입니다.

십자군 전쟁은 유럽경제에 어떤 변화를 이끌었을까 ?

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십자군 전쟁 시작

11세기 셀주크 투르크(이슬람)가 소아시아를 점령하고 크리스트교의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방해하자 비잔틴 제국은 이슬람 세력을 공격했다.
그러나 공격은 실패하게 되고 비 잔틴 제국의 황제 알렉시우스 1세는 교황 우르바누스 2세에게 군사적 도움을 요청했다.
이로써 십자군 전쟁의 막이 오르게 된 것이다.
당시 교황은 성지 순례 방해를 명분 삼아 일으킨 십자군 원정이 유럽의 힘을 한데 모으고 교황의 권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십자군 원정은 교황의 기대와는 완전히 어긋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2. 십자군 전쟁 경과

십자군 원정은 총 8번 진행되었다.
1차 원정은 승리했지만 2차 원정은 이슬람의 살라 딘이라는 유능한 장군에게 크게 패했다.
3차 원정 때는 영국의 사자심왕이라 불리는 리 처드 1세가 살라딘에게 승리했지만, 이슬람을 장악하지는 못했다.
예루살렘은 여전히 이슬람이 소유 안전한 성지 순례 약속을 받는 수준에서 전쟁은 멈추게 되었다.

십자군 원정이라는 오랜 전쟁으로 인해 전쟁을 주도했던 교황권은 쇠락하게 되고, 반 대로 왕권은 크게 강화되었다.
여기에 계속된 전쟁과 흑사병으로 유럽의 봉건 장원제는 점차 붕괴되고 근대 자영농 계층이 들어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십자군 원정은 경제 부문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유럽과 이슬람 간 동서 교 역이 활발해져 이슬람에서 들여온 후추 같은 향신료는 금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3. 십자군 전쟁으로 유럽경제 변화

 

한편 포도주 산업 증대를 통한 수도원의 부(富)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원래 수도원은 귀족들의 사유재산이었는데 기욤 1세가 수도원을 교황 아래 둔다고 선언하면 서 수도원이 귀족에게 간섭받지 않는 별도 재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십자 군 원정을 떠나는 기사나 귀족들이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의미로 수도원에 땅을 기부했는데, 수도원은 이 땅에 포도 농사를 지어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땅과 와인 으로 부자가 된 수도원은 세속에 물들어 타락하기 시작했고, 이에 반대한 몇몇 수도사들 이 수도원을 나와 새롭게 정착한 곳이 와인의 성지라 불리는 '끌로드 부조였다.
그곳에서 수도사들은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인 장인이 되었다.

이후 와인은 전 세계인 이 좋아하는 프랑스의 대표적 생산품이자 큰 수익을 창출하는 효자 품목이 되었으며, 영국과 프랑스 간 백년전쟁을 일으킨 다툼의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십자군 전쟁은 유럽경제에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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